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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전후 작성일21-11-22 12:33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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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병력 배치·벨라루스 통해 내년 초쯤 공격 개시 시나리오
2014년 크림반도 병합보다 더 큰 전쟁 벌어질 수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4일 (현지시간)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시 통합의 날을 맞아 화상 회의에 참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4일 (현지시간) 크림반도의 세바스토폴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시 통합의 날을 맞아 화상 회의에 참석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미 정보당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을 포착해 유럽 동맹국들과 공유하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결단만 내리면 우크라이나 각지에 신속한 대규모 공격이 이뤄지도록 군 병력과 포병대를 국경 근처에 배치했으며, 공격 시기는 내년 초쯤으로 예상돼왔다고 매체는 전했다.

◇2022년 초 목표로 신속한 대규모 공격 준비해 와

이번에 포착된 계획은 러시아 국경인 크림반도에서 벨라루스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넘어가는 시나리오로, 약 100개 대대 전술 그룹(약 10만 병력)이 배치될 예정이었다. 이미 절반의 병력이 작전 위치에 배치돼 있으며, 공격이 개시되면 공군의 지원도 이어질 계획이었다.

아울러 전투 병력들이 빠져나간 뒤 영토 내에서 일어날 분쟁을 막아내기 위해 예비군 수만 명을 비밀리에 소집했으며, 이는 옛소련 시절에도 전례없는 규모로 평가된다.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허위 정보가 급증하고 있는 사실도 포착됐다. 미 정보당국은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내 불안을 조성하기 위해 정보요원들을 모집해 벌인 소행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는 2014년에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크림반도를 병합했다. 이후 줄곧 우크라이나는 푸틴 대통령에게 '미완의 비즈니스'였다는 게 외교안보가의 분석이다. 이후 미국과 유럽의 제재에도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1만4000명이 사망하는 등 지역 분쟁은 계속돼왔으며, 추가 침공 시 그 규모는 2014년 때보다도 더 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News1 DB

© News1 DB
◇美 "외교적 노력·여러 수단 강구", 프랑스 "파멸적 결과 따를 것"

미 정보당국은 지난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에 이 같은 정보를 전달하고, 푸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공격 야망을 억지할 외교적 필요성이 긴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파워볼게임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지난주 워싱턴을 방문해 미 국방부에 영공 및 해안 방어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푸틴 대통령은 침공 의도를 부인하는 입장이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주 벨라루스 위기가 고조되며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의심받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레드라인 설정에 실패했다"고 말했다.FX시티

미국과 다른 유럽 국가들도 전쟁 가능성에 대해 확언하지 못하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역시 "러시아의 의도를 말할 수 없다. 잘 모른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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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미 정부 고위 당국자는 "바이든 정부는 러시아가 위해를 가하는 행위를 할 때 여러 도구를 사용할 용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백악관은 이와 관련해 추가 언급을 내놓지 않았다.파워볼사이트

프랑스의 입장도 강경하다.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은 이날 RTL라디오 인터뷰에서 "국경에서의 어떤 침략과 폭력이라도 발생하면 파멸적 결과가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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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드리앙 장관은 "푸틴 대통령의 전체주의 경향이 최근 두드러지고 있는데, 그런 영향력을 (전쟁이 아니라) 벨라루스 위기를 완화하는 데 써야 한다"면서 "알렉산더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인도적 재앙을 초래하고 있는데, 바로 지금이야말로 러시아가 압력을 행사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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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인근 스타로베셰보 전선에 2015년 2월25일 친러시아 무장단체가 러시아 국기를 단 모습. 미국 백악관은 지난 4월8일 "우크라이나 국경 긴장이 2014년 이후 최고치"라고 경고한 바 있다. ©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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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인근 스타로베셰보 전선에 2015년 2월25일 친러시아 무장단체가 러시아 국기를 단 모습. 미국 백악관은 지난 4월8일 "우크라이나 국경 긴장이 2014년 이후 최고치"라고 경고한 바 있다. © AFP=뉴스1파워볼실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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